나의 생활3 27살 꼴통의 인생 극복기(3) 이불개기 예전에 야나두 김민철 대표님이 하신 강의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작은 성공의 그 감정이 중요하다.'라는 말이었다. 김민철 대표님은 하루에 세 번 양치를 오래 하시는 작은 성공을 쌓으셨는데 나도 그 작은 성공을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개기'로 따라 하기로 결심했다. 사실 처음부터 이 작은 성공의 의미 혹은 감정에 대해서 깨달은 것은 아니었다. 하루 이불을 갰을 때는 '어차피 밤에 와서 다시 이불을 펴고 잘 건데 굳이 갤 필요 있나?'라는 생각이었고 두 번째 날에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일주일이 되어서도 크게 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2020년 내 인생의 슬로건을 따르기로 했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나, 다르게 행동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한편은 미련하다고 생.. 2020. 1. 26. 27살 꼴통의 인생 극복기(2) 나는 나 자신에게서 가장 먼저 변화해야 될 곳을 찾았다. 가장 먼저 보이는것은 퍼석퍼석 한 피부였다. 유치원생 때부터 가져온 아토피는 현재까지 극성이었다. 사실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별짓을 다해봤다. 어떤 성분에 반응을 하는지 등을 바늘 몇십 개로 찔러보기도 하고 허리에 진물이 나서 알로에를 길러 발라보기도 하고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하고 확실히 자연 환경이 좋은지 강원도 철원에 있는 군대에 가니 잠시 아토피가 진정된 시기도 있었지만 나의 식생활로 인해서 다시 재발했다. 그래! 내가 내 인생을 변화시키려면 가장 먼저 외모부터 바뀌어야 뭔가를 이룰 수 있을 거 같아. 나는 바로 다음날 피부과에 먼저 찾아갔다. 돌아오는 것은 충격적인 말뿐!! 피부가 많이 안 좋고 현재 피부 변화의 마지막 단계인 태선화.. 2020. 1. 25. 27살 꼴통의 인생 극복기(1) 2020년이 되었고 나는 27살이 되었다. 하지만 내게 남은 것은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나의 인생 철학과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부자들에 대한 지식이다. 인생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 행복해지는 방법,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등등 내가 찾은 방법들이지만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다. 내가 학위가 없어서, 내가 믿음직하지 못해서, 형체가 없어서 하지만 나에게 남은 것들은 이런 것들 뿐이다. 형체가 없이 추상적이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정말 필요한 방법들, 감정들 그런 것들 중에서 한 가지 깨달은 사실이 있다. '나를 변화시키려면 이제까지의 나와 다른 행동을 하면서 살아야 된다는 것' 2020년 새해의 시작을 이 사실.. 2020. 1. 24. 이전 1 다음
